2019년을 직원들을 위한 테마여행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병원에 근무하시는 간병인 여사님들을 위해
선유도, 신성리갈대밭, 은파호수 벚꽃길을 다녀왔습니다.
퇴근 후 집으로 향하지 않고 미리 준비해온 나들이 복장으로 갈아입고 출발하였습니다.
첫날에는 행정원장님이 승합차운전을 하며 사진사가 되어 드렸으며,
둘째날에는 총무과장님이 함께 동행하셨습니다.
간호과장께서는 첫째날과 둘째날 함께 동행하며 친 동생과 같은 정을 나누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이성당 빵집에 들러 간병여사님들 한분 한분께 빵 선물을 한 보따리씩 사드렸습니다.
테마여행을 마치고 간병여사님들께 어떠셨는지 질문드리자,
한분은 동백대교가 개통되고 처음 건너 본다는 여사님께서는 정말 행복한 날 이었다며 내년에도 또 이런 자리를 만들어 달라며 미리 예약하겠다고 하셨고, 다른 여사님은 앞으로 건강해서 10년은 더 근무하고 싶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 외에 밖으로 나와 함께 길을 걷는 것 만으로도 소녀처럼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였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항상 병원과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사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