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목요일 3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카자흐스탄 PPP센터 등 10명이

'카자흐스탄 공공병원 프로젝트 입찰 참여 지원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에

본 병원도 방문하였습니다.

홍보문화카페에서 복지마을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들은 후

병원으로 이동하여

4층 회의실에서 신부님과 인사를 나눈 후,

행정원장님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간호과장님과 3층 병동을 둘러보았습니다.

카자흐스탄은

아직 고령사회도 접어들지 않은 상태이며

평균 수명도 연장되어 연금 수령나이도 작년에 58세에서 62세로 연장했다고 합니다.

또한, 전통 문화가 남아있어서

은퇴 후 자식들과 함께 사는게 보편적이며,

한국이 장남이 모시는 것과 달리 막내가 모시고 사는 편이며, 예외의 경우 자식들 중 집이 큰 곳으로 간다고 합니다.

카자흐스탄은 이제 막 신보건개혁 정책적 측면에서

경제활동을 위한 근로인력이 부모를 모시느라 제외되지 않도록

재활, 의료 정책에 중점을 두자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시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병원을 설립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기존의 소형 병원들을 재활, 요양병원으로 전환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본 병원에서의 만남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기회가 된다면, 업무 협약 등 또 다른 방향으로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