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목요일과, 7월 25일 수요일에

2차에 걸쳐

노인요양시설과 노인요양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교육이 있었습니다.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님께서 강의를 맡아주셔서

노인학대, 인권 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현재 어르신들에게 어떻게하고있는가'를 돌아보게하는

동영상과 교육 자료를 통해

직원마다 깨닫는 것이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일본의 요양원에 취업하려면

취업 전에 

동의서를 쓰고 '한시간 억제대 해보기'를 체험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정말 환자에 대해,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체험이자 소중한 기회가 되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업을 해서 일을 하면서

머리로 이해만 하는 '답답하겠구나'가 아닌

가슴으로. 또 몸으로 환자분들의 심정을 고스란히 느꼈으니

환자분들을 대하는 하나하나의 행동에도 뭔가 특별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마지막에는

'80세가 된 미래의 나에게 써보는 편지'를 써보았습니다.

인권은 나이에 상관없이 동등하다!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가 우선되어야 한다!

나이가 많다고, 어른이라고 존대하고 배려하는 것은 예절의 차원이며 공경의 일환이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한번 더 돌아보고

어르신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계기를 선물해 준

교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