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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4-맹상학 마르첼리노 신부님 마지막 미사
  • 관리자
  • 2017-11-24
  • 조회 311
  • 맹상학 맹상학 맹상학 맹상학 맹상학 맹상학 맹상학 맹상학 맹상학

    오늘 오전 10시

    병원 2층 경당에서

    총원장이신 맹상학 마르첼리노 신부님의 마지막 미사가 있었습니다.


    병원 환자분들과

    복지마을 직원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시고


    어제 할머니, 할아버지가 쓴

    손편지를 선물받아 가슴이 먹먹했다고 말씀하기도 하셨습니다.


    기억 사진첩에

    할머니, 할아버지 한 분 한 분 얼굴을 가슴에 담아

    기도 중에 기억하시겠다며


    아픈 환자가 아닌

    하느님의 제자답게 살라는 당부도 하셨습니다.


    병원을 떠나기 전

    복지마을 직원들과

    이별이 아닌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며

    웃으며 인사하셨습니다.


    신부님의 환한 웃음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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