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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의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가다’(2016. 08. 18-서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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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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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봉사학교

    지난 10일~11일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총원장 맹상학신부)에서는 서천지역 80여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노인과 장애인에 대해 알아가는 체험의 즐거움과 나눔의 감동이 있는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김준영 부원장신부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신현일 관장은 다양한 놀이와 모둠활동을 통한 자원봉사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은 퇴직 후 7년간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신현창 자원봉사자의 보람과 배움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장애인과 노인을 바로 알아가는 교육을 비롯해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과 서천군노인요양시설에 학생들이 직접 부채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최모 학생은 “자원봉사학교를 참여하면서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자원개발팀 백광호 팀장은 “매년 복지마을에서 자원봉사학교를 개최해왔는데 이번에는 학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되었고, 무더운 날씨에 기쁜 마음으로 예쁘게 함께 해준 참여 학생들에게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

     

    김우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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