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요양병원, 서천군에 의료용품 지원

1,000만원 상당 의료용품 군립노인요양병원에 전달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18일 대전보훈요양원(원장 천명주)이 1,000만원 상당의 의료용품(유린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대전보훈요양원은 지역사회 사랑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용품을 지원,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에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천명주 대전보훈요양원장과 노박래 서천군수, 군립노인요양병원 최덕열 행정원장이 참석해 기증식을 갖고 의료용품을 서천어메니티 복지마을 군립노인요양병원에 전달했다.

이날 노박래 군수는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주신 대전보훈요양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의료용품은 우리 군립노인요양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요양원,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보호작업장이 들어선 종합복지타운이다.

군립노인요양병원은 보호자와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공공의료시설 중으로는 드물게 2010년부터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