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기억 뇌 인지 훈련

나이가 들면 찾아오는 깜빡 기억이나 건망증 등 기억력에 어려움을 가진 어르신들을 위해 뇌에 인지보유고(뇌에도 저수지처럼 물이 마르지 않도록 훈련)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훈련입니다. 기억의 길을 내고 흐르도록 하는 프로그램이죠. 이런 메타기억 뇌 인지훈련을 통해 기억력을 증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최소 12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김채민씨가 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12주라는 훈련 시간은 뇌에 길이 생기는 최소 단위입니다. 이렇게 훈련한 뒤 6개월 뒤에 또 훈련하게 되면 뇌의 길이 탄탄해진답니다. 모든 것의 예방은 반복 훈련이 최선이다.

예)젊은 사람들에게 저글링을 12주간 훈련시키면 기가 막히게 잘 한다.

6개월 후에 다시 시켜도 잘한다.

하지만 노인들에게 저글링을 12주간 훈련시키면 못한다. 그래서 두 배인 24주간을 훈련시키면 잘한다. 다시 6개월 후에 시켜도 잘한다.

치매예방을 위한 훈련 시기는 여성인 경우 갱년기를 접하면서 왠지 우울하다고 느낄 때부터 준비해야 되고, 남성들은 퇴직한 이 후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치매예방 훈련을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훈련법은?

감사일기 쓰기(매일 하루를 정리해서 간단하게 라도 글로 적어보는 것)

퍼즐게임, 낱말 잇기 놀이, 소리 내어 책 읽기,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손 운동, 뇌에 좋은 식단, 뇌 건강에 좋은 걷기운동

늘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스트레스는 절대 받지 않도록 하는 것

무심코 하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며, 내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3번 이상 큰 소리로 말하면서 행동하기(예:내 핸드폰을 탁자 위에 올려놨어!), 한 번에 한 가지씩만 하기, 정신없는 상황은 피하기 등을 통해 젊은 시절의 80% 까지 뇌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