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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인성 교육을 위한 추천 영화
  • 관리자
  • 2017-01-10
  • 조회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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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여주는 여자



    드라마


    2016.10.06 개봉


    111분, 청소년관람불가


    한국


    (감독) 이재용


    (주연) 윤여정






    종로 일대에서 노인들을 상대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65세의 ‘박카스 할머니’ 소영.


    노인들 사이에서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로 입 소문을 얻으며 박카스들 중에서 가장 인기


    가 높다.


    트랜스젠더인 집주인 티나, 장애를 가진 가난한 성인 피규어 작가 도훈, 성병 치료 차 들른


    병원에서 만나 무작정 데려온 코피노 소년 민호 등 이웃들과 함께 힘들지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한 때 자신의 단골 고객이자, 뇌졸중으로 쓰러진 송노인으로부터 자신을 죽여달


    라는 간절한 부탁을 받고 죄책감과 연민 사이에서 갈등하다 그를 진짜 '죽여주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의 부탁이 이어지고, 소영은 더 깊은 혼란


    속에 빠지게 된다.






    FOREWORD


    인간 수명 100세 시대, 이것은 과연 우리에게 축복일까 재앙일까?


    한국의 독거노인 빈곤율과 노인 자살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한때 한국 경제 발전의 주역이었던 이 노년 세대는 사회가 떠안아야 할 부담으로 혹은 복지


    의 사각지대에 놓인 투명인간으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다.


    이 영화는 앞으로 10년 안에 노인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한국에서 외


    롭고 아프고 가난한 노인들이 맞닥뜨릴 냉엄한 현실과 그들에게 다가올 죽음에 대한 이야기


    다.


    오래된 구 도심과 신시가지가 공존하고 있는 거대도시 서울.


    구 도심은 경제가 약진하는 속도에 맞춰 빠르게 사라져 가고 있는 중이다.


    곧 없어질 낡은 서울의 상징 같은 오래 된 공원, 가난과 소외 속에 곧 죽어갈 운명인 노인들


    을 닮은 그 공원에서 70살이 가깝도록 몸을 팔며 살아가는 가난한 여자를 통해 우리 모두에


    게 닥쳐올 노년과 죽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제 곧 없어질 낡은 서울과 그 안에서 부유하듯 살아가는 소수자들의 모습을 타임캡


    슐처럼 기록하고자 했다.


    또한 사회가 개인을 책임지지 못 할 때, 연민과 공감으로 행하는 ‘조력자살’이 부도덕하기만


    한 것인지에 대한 고민 또한 던져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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