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01호 이상ㅇ님의 생신을 맞이하여

간호부 선생님, 간병인 여사님, 행정 직원들이

병실에 함께 모여

생신을 축하해드렸습니다.

이상ㅇ님의 큰 아드님께서

어머님의 생신을

직접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지역적 거리도 있고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면회가 전면 금지되어

아쉬운 마음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케이크를 사서 파티를 대신 열어주셨으면 한다며 돈을 보내주셔서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바나나와 요플레, 미역국, 다른 간식들도 사서

조촐한 생일상을 차려드렸습니다.

큰아드님의 마음이 담긴 생일상을 보시고

어머님께서 매우 좋아하시며, 아들들이 보고싶다며 웃으셨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한달에 한번 공연과 함께 생신잔치가 열렸지만,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모든 행사가 취소되어 직원들 또한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이번 생신잔치를 함께하며 함께하는 마음을 느끼며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