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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에 걸친
직원 인성 교육을 위한 영화 '죽여주는 여자' 상영이 끝이 났습니다.
영화 대사 중
한 어르신의 "나는 혼자 밥도 먹을 수 없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해. 혼자 죽을 수도 없어"라는 말과
여주인공의 "나 같은 늙은이가 무엇으로 돈을 벌겠어. 폐지줍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치않고"
"감옥은 삼시세끼 밥은 먹을 수 있으니까... 이번 겨울은 춥진않겠어"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젊었을 적 깔끔하고 멋진 인생을 사셨지만,
병원 입원 후
가족들은 자주 찾아오지않고, 찾아와도 건성건성 진심으로 날 걱정해주는 것 같지않고....
나 자신은 들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인지력은 있지만,
몸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어
간병인이 해주는대로만 받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부끄러워 이렇게 살기 싫다는 한 어르신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우리 병원에 계신 어르신들이 어떤 마음이실지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좀 더 편안한 마음을 가지실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