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총원장 이윤제 신부)은 11월 7일,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천주교 대전교구장(유흥식 주교) 및 서천군수(노박래) 등 100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식전 행사로 복지마을 각 시설 이용객으로 구성된 총 6개팀이 난타, 국악, 태권도 등 다양한 공연들을 보여주었다.
이후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공로직원 및 후원자와 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을 하였으며, 내부 행사 종료 후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내 5개 기관인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노인요양시설,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준비한 체험부스와 바자회 행사를 진행하였다.
의료 및 치매상담, 장애체험, 화훼체험, 즉석사진, 목공예 등 각 기관의 특성화 된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10주년 행사의 재미와 즐길거리를 더했으며 함께 진행하였던 바자회의 수익은 추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총원장인 이윤제 신부는 “이 자리가 있기까지 10년의 역사 동안 복지마을과 함께해 준 우리 주위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직원 뿐만 아니라 심적·물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모든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 많은 기관들입니다. 지금까지 지켜봐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시고, 또 앞으로도 우리 복지마을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