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방문 의료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올해 새로 신청이 들어온 곳으로
'방문의료서비스팀' 내부 회의를 거쳐 지원 여부 확정 후 1월 22일(수) 자택으로 첫 방문을 나갔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외과 과장, 간호과장, 사회복지사가 동행하였습니다.
자택에는
어머님, 아버님 두 분이서 생활하시는데
아버님께서 거동이 불가능하여 어머님의 도움이 전적으로 필요하며,
외부 이동을 위해 휠체어를 대여하여 사용중이었는데
방광루 교체를 위해 병원을 다니기 위해 택시를 부르고 휠체어를 옮기는 등
한달에 한 번의 병원 방문이 큰 산처럼 느껴질 정도로 너무 힘들어서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었다면서
오늘처럼 지속적으로 방문해주길 바란다며 감사인사를 전하셨습니다.
이번 방문에 동행한 외과과장님도
오늘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언제든 연락하라며 어머님께 명함을 전하며 정서적으로도 지지해드렸습니다.
본 병원의 '방문의료서비스'는
의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본 병원 퇴원환자 중 취약계층으로 의료적 서비스가 필요하신 분,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적 처치, 신체 검진, 행정적 및 정서적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많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