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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립노인요양병원의 아름다운 동행(2016. 07. 13-뉴스서천)
  • 관리자
  • 2016-07-18
  • 조회 280
  • 임종실

    군립노인요양병원의 아름다운 동행

    (임종실 '하느님 자비의 방' 마련)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인간으로서 품위를 지키며 평안하게 영면할 수 있는 공간을 위해 6하느님 자비의 방이라는 임종실을 마련했다.

    임종실은 섞일 수 없는 삶과 죽음이 뒤엉켜 있고, 살아남은 이들이 비통함에 눈물을 흘리는 작은 방이다. 그러나 그 곳을 거쳐 간 어르신들과 가족들은 한결같이 말했다. 임종실에서 맞이한 가족의 죽음은 남겨진 이들에게 존재란 그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죽어서도 사랑하는 이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는 것이란 큰 깨달음을 준 방이었다고...

    담도암으로 투병하시다가 며칠 전 영면하신 김용철님은 서천읍 신송리 교회 집사님이셨지만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매일 같이 찾아 오셔서 기도해주시는 시간을 기뻐하며 행복해하셨다. 또한 당신의 고통보다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들을 먼저 걱정하며 감사인사를 매일 잊지 않으셨다. 홀로 남겨질 부인에게 따뜻한 눈빛으로 내가 이제 곧 떠날듯하오. 내가 먼저 하늘나라에서 자리 잡고 쉬고 있을 테니 아이들과 천천히 건강하게 생활하다 하늘나라에서 만납시다.”라고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미소로 말씀하며 떠나셨다.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총원장 맹상학신부는 고인의 빈소를 방문하여 문상을 하고 유가족들을 일일이 위로하며 손을 잡아 주었다.

    이제 고인이 되신 김용철님의 가족들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의 임종실은 아버지와 저희 가족들에게 삶의 마지막에 누릴 수 있는 축복을 선물해 준 곳으로 기억될 것이다.”며 아름다운 동행을 해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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