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병원 광장에서 200여 환자와 보호가족을 위한 가족음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은소리예술단의 여성 색소폰 앙상블 공연 등 50여명의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요양병원 보호자 대표인 ㈜장군산업 등 관내 7개 업체도 각종 물품으로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
맹상학(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총원장) 신부는 "음악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을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며 "환자들을 위해 후원하고 봉사에 참여한 모든 보호자와 공연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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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0/19 14: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