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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놓아두며 살기'를 읽고
  • 최덕열
  • 2016-09-02
  • 조회 307
  • 놓아두며 살기

    요한네스 하스 지은 것을 서명옥 옮김

     

    요한 23세 교황님의 평정 십계명

     

    1. 오늘 하루

    나는 내 삶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 들지 않고 오늘 하루를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

    2.오늘 하루

    나는 행동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 품위 있게 행동하고 아무도 비판하지 않으며 오직 나 자신만을 비판하고 바로잡겠다.

    3. 오늘 하루

    나는 내가 행복하기 위해 창조되었고, 다른 이들을 위해서 뿐 아니라 이 세상을 취해서도 그렇게 창조되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행복하게 지내겠다.

    4.오늘 하루

    나는 상황이 내가 바라는 대로 맞춰지기를 바라지 않고 상황에 나를 맞추도록 하겠다.

    5.오늘 하루

    나는 내게 주어진 시간 가운데 10분만이라도 좋은 책을 읽는데 쓰겠다. 육신을 위해 음식이 필요하듯 영혼을 위해 건전한 독서는 꼭 필요하다.

    6.오늘 하루

    나는 착한 일 한 가지를 하겠다. 그리고 그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

    7.오늘 하루

    나는 마음이 내키지 않는 무언가를 하겠다. 혹시 불쾌하더라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조심하겠다.

    8.오늘 하루

    나는 명확한 계획을 세우겠다. 지키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반드시 세우겠다. 그리고 조급함우유부단함이라는 두 가지 악을 조심하겠다.

    9.오늘 하루

    나는 상황이 어떻든지 하느님의 자애로운 섭리가 마치 세상에 나 말고는 아무도 없는 것처럼 나를 돌보고 계신다는 것을 굳게 믿겠다.

    10.오늘 하루

    나는 아무 걱정도 하지 않겠다. 아름다운 모든 것에 기뻐하고, 두려움 없이 하느님의 호의를 믿겠다. 선을 행하라고 내게 주신 시간은 12시간뿐이다. 평생 쉼 없이 선을 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나마 선을 행해야겠다는 용기마저 잃게 될 것이다.

     

     

    나의 하느님,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내게 주신 시간은 오직 오늘 하루뿐임을 당신은 잘 아십니다.”

    나는 과연 하루를 살면서 얼마나 많은 감사와 찬미와 기도를 드리는가?

    출 퇴근을 하면서 신호등에 잠시 멈추어 서 있는 시간 만이라도 정말 짧은 순간이라도 당신을 향한 짤막한 기도 한 마디라도 하고 사는 여유를 가지고 있는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사랑의 여유를 가지고 살기로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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