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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보영 시인의 짤막한 시
  • 정여사아들
  • 2015-09-06
  • 조회 552

  • *** 커피 시인이라 알려진 윤보영 시인의 짤막한 시 ***



    - 생각할수록

    책장의 많은 책도 읽지 않으면 소용이 없듯이
    내 안의 그리움도
    꺼내보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생각할수록 더 그리운 게 사랑이니까요.




    - 듣고 싶은 말


    오랫동안 내가 그대를 기다리는 이유는
    한순간만이라도 그대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입니다.
    "나도 사랑해" 이 소리면 더욱 좋겠지만.




    - 호수


    그대 보내고 난 뒤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덤덤하게 지내기가 힘들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잔잔한 호수처럼 보였어도

    호수에 담긴 물이 내 그리움인 줄은 
    아무도 모르잖아요.





  • 추천2
    • 맹상학l  2015-10-01 15:43:30
    • 얼마나 아름답운 시인지 모르겠네요......하느님에 대한 그리움도,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도 제 가슴속에 이미 거대한 호수로 자리하고 있네요...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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