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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원환자]퇴원 후 신부님께 보낸 편지
  • 관리자
  • 2015-04-24
  • 조회 525




  • 찬미예수님

    신부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을 즐겁게 해주시는 신부님!!

    살맛나게 해주시는 신부님 정말 감사합니다.


    6일날 예정대로 셋째딸 집에 와서

    잘해주어서 잘 먹고 잘 살고있습니다.


    전화를 했었는데 부재하셔서 23일에 돌아오신다 하더군요.

    90이 넘어 다 살은 인생.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인생.

    가끔 가끔 "예수님, 성모님, 빨리 보고 싶어요"하곤 했는데 신부님 해주신 말씀 보고 살 맛이 났습니다.

    아직 쓸모 있는 사람인가? 너무너무 행복해집니다.

    이렇게 살라고 하신 격려의 말씀이라 받아들이면서도 그냥 행복합니다.


    나를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사랑해주는 분이 있다

    나도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 벅찹니다.

    보답을 해야지하면서 묵주를 들고왔는데

    뜻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지면서 이슬이 맺혀 떨어집니다.


    신부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많이 생각이 납니다.

    생동감 넘치는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미사.

    쉽지만 영성 깊은 말씀

    한 사람... 이름 불러서 사랑의 말씀, 격려의 말씀 주셔서 늙은이를 기쁘고 살 맛나게 해주시는 신부님!


    일하는 사람 힘든다고 초코렛 챙겨주고

    중참으로 컵라면 먹여주시는 신부님!

    인정많고 사랑 충만한 신부님!


    내 자리 창문만 열면 아름다운 경치...

    사진 한장 찍어나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회를 놓쳐버렸어요.


    공예물 만들기 참 재미있었는데,

    초 만들기, 토끼, 고양이, 공룡, 도깨비 많이 말았는데

    초 가지고 동물 만들기 제가 일등이에요.

    아무도 옳게 못 만들었는데...

    저를 이렇게 만들어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주님을 위해서 아무것도 쓰지 못해 하느님께 죄송합니다.

    하나도 안 버리고 가지고 와서 증손자 방문 올때 선물했는데 엄청 좋아했습니다.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병자 늙은이들을 위해서 무엇이나 해주고싶어,

    즐겁게 해주고 싶어 하시는 신부님의 사랑에 또 감사드립니다.

    말하려면 많아서 오늘은 이만 그치렵니다.

    사랑 충만, 은총 충만, 능력 충만 하신큰 사제 되실 것을 믿으며

    두손 모아 기도 드리면서 이만 그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전화 받은 후에 꼭 복창합니다.

    모두들 엄청 좋아합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양경숙 바올라 드림

  •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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