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ME > 알림마당 > 자유게시판
  • "얼레에 감겨있는 연"
  • 양은경
  • 2015-04-26
  • 조회 513
  • 엘레에 감겨있는 연..


    어렸을 적에 연을 유난히 좋아했었다.

    하늘 높이 떠 있는 연을 보고 있으면

    내 몸도 둥둥 날아오르는 것 같았다.

    외동딸이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다 들어주던 아빠는

    친구를 졸졸 따라다니며 구경만하는 내가 안쓰러웠던지

    창호지를 구해 연을 만들어 주셨었다.

    긴 꼬리가 세 개 달린 연.

    가는 손잡이가 있는 사각 얼레를 만들어 무명실로 된 연줄을 감아 내 손에 쥐어 주셨었다.



    부모님과 우리는 얼레에 감겨있는 연과 같다.


    꿈을찾아 바람타고 멀리멀리 날아가도

    소망,기도,사랑의 연줄은 부모라는 얼레에 감겨있음을...


    얼레의 몫은,

    자식이 둥지를 짓고

    세상을 훨훨 날아다닐 수 있도록

    마냥 지켜 봐주면서 연줄을 잡아주고있는 거라고

    믿고있는 부모님들...


    곧, 어버이날이 다가옵니다!!

    어린이날보다,스승의날보다, 최선으로

    마음과 정성으로 보답해야겠네요...



  • 추천2
댓글입력서식 댓글은 300자 까지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현재글자수 / 300
 SMS문자를 전송합니다.
댓글입력서식
 SMS문자를 전송합니다.
댓글은 300자 까지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현재글자수 / 300
목록보기